상단영역

본문영역

[S크립트] '6⅓이닝 4실점' SK 박종훈, 10승 사냥 실패

[S크립트] '6⅓이닝 4실점' SK 박종훈, 10승 사냥 실패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8.07.18 21:0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 박종훈 ⓒSK와이번스
SK 박종훈 ⓒSK와이번스

[STN스포츠(문학)=윤승재 기자]

SK와이번스 선발 박종훈이 시즌 10승 사냥에 실패했다.

박종훈은 1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서 6이닝 4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박종훈은 경기 초반 제구력 난조로 다소 고전했으나, 이후 4이닝 동안 호투 행진을 이어가며 안정을 찾았다. 투구수 관리도 탁월했다. 하지만 박종훈은 7회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강판되며 패전 위기에 몰렸다. 

박종훈은 1회 연속 안타를 맞으며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나성범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숨을 돌린 박종훈은 스크럭스를 파울 플라이로 돌려 세운 데 이어, 최정의 호수비에 힘입어 권희동까지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하지만 2회는 무사히 넘기지 못했다. 선두타자 이원재에게 안타를 맞은 박종훈은 안타와 볼넷으로 2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이후 박종훈은 노진혁에게 싹쓸이 2루타를 맞으며 3실점, 2-3 역전까지 허용했다. 

3회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며 안정을 찾은 박종훈은 4회에도 삼진 2개를 곁들여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5회초 박종훈은 2사 후 나성범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포수 이재원이 나성범의 도루를 저지하며 무실점 이닝을 이어갔다. 박종훈은 6회 다시 한 번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며 호투했다. 

하지만 박종훈은 7회 위기를 넘기지 못했다. 선두타자 김성욱에게 안타를 맞은 박종훈은 이상호에게 희생번트를 내주며 1사 2루 상황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어진 대타 최준석의 타석 때 적시타를 내주며 실점했다. 

결국 박종훈은 여기까지였다. 박종훈은 채병용과 교체돼 마운드에서 내려갔고, 패전 위기에 몰린 채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SK와이번스 제공

unigun89@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