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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마이애미, 접전 끝에 인디애나에 신승

[NBA] 마이애미, 접전 끝에 인디애나에 신승

  • 기자명 윤세호
  • 입력 2011.02.16 13:16
  • 수정 2014.11.10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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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AP 뉴시스]

마이애미 히트가 ‘빅 쓰리’의 맹활약에 힘입어 시즌 40승 고지를 밟았다.

마이애미 히트는 16일(한국시간) 인디애나폴리스 콘세코 필드하우스에서 펼쳐진 미프로농구(NBA) 정규시즌 경기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110-103으로 승리를 거뒀다.

1쿼터는 마이애미 드웨인 웨이드의 독무대였다. 웨이드는 1쿼터에만 무려 22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지배했고 인디애나는 웨이드를 중심으로 한 마이애미의 빠른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마이애미는 수비에서도 외곽을 철저하게 압박하면서 인디애나의 실책을 유도, 1쿼터 내내 쉽게 득점을 쌓아갔다.

42-19로 마이애미가 1쿼터를 접수했지만 인디애나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다. 2쿼터, 인디애나는 프라이스, 폴 조지, 타일러 한스브로 등의 벤치 멤버가 힘을 내면서 추격을 시작했다. 인디애나의 주전 센터 로이 히버트는 마이애미의 에릭 댐피어를 압도하며 경기 흐름을 바꿔놓았다.

마이애미는 3쿼터에도 인디애나 벤치 멤버에게 고전하며 결국 역전을 허용했다. 인디애나의 맥 로버츠, 한스브로의 활약으로 마이애미가 인디애나에게 주도권을 내줬다. 마이애미가 그대로 흐름을 빼앗기는 듯 했으나 타임아웃 후 침착하게 대응하며 양 팀은 접전을 벌였다.

끝까지 치열하게 전개된 경기는 4쿼터 후반, 르브론 제임스가 맹활약하며 마이애미를 승리로 견인했다. 제임스는 돌파, 팁인,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인디애나를 따돌렸다.

마이애미의 ‘빅 쓰리’ 웨이드, 제임스, 보쉬는 각각 41득점, 27득점, 22득점을 올리며 팀을 이끌었고 마이애미는 시즌 40승(15패)에 도달했다.

인디애나는 히버트가 18점을 올리며 분전했고 벤치 멤버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했지만 에이스 데니 그레인저가 매치업 상대인 제임스에게 막히며 고전했다. 그레인저의 야투난조로 인디애나는 막판 해결사의 부재를 극복하지 못 하고 29패째(24승)를 당했다.

윤세호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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