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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포트라이트] ‘명불허전 헤딩 패스’ 김신욱, 경기의 흐름을 바꾸다

[S포트라이트] ‘명불허전 헤딩 패스’ 김신욱, 경기의 흐름을 바꾸다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8.07.18 20:51
  • 수정 2018.07.1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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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김신욱(30, 전북 현대)이 명불허전 헤딩 패스로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

전북은 1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8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북은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으며 선제골 득점에 주력했지만 수비 라인을 두텁게 가져간 제주의 골문을 쉽게 열지 못했다. 이후 이용을 이용한 측면 공격에 주력하며 세트 플레이에 무게를 뒀지만 이 마저도 통하지 않았다.

경기가 풀리지 않자 최강희 감독은 김신욱 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25분 임선영을 빼고 김신욱을 투입하면서 공격 변화를 꾀했다. 경기에 투입된 김신욱은 아드리아노와 투톱을 형성하며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특히 장신의 키를 이용한 패스가 빛났다. 김신욱은 공중볼 상황에서 피지컬을 이용해 상대와의 몸싸움을 이겨냈고 머리로 날카로운 패스를 연결했다. 이는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했고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

김신욱의 패스 능력은 머리로만 빛난 것이 아니었다. 후반 29분 아드리아노의 패스를 받은 김신욱은 문전에서 욕심 부리지 않고 패스를 내줬고 이것을 이재성이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전북은 리드를 잡았다.

이후에도 김신욱은 최전방에서 제공권 우위, 몸싸움을 충실하게 수행하며 본인에게 주어진 임무를 해냈다.

본인의 장점을 이용해 경기의 흐름을 바꾸며 승리에 일조한 김신욱. 그의 명불허전 헤딩 패스는 여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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