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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이재성 결승골’ 전북, 제주에 1-0 승...공고한 독주 체제

[S코어북] ‘이재성 결승골’ 전북, 제주에 1-0 승...공고한 독주 체제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8.07.1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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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전북 현대가 제주 유나이티드를 꺾으며 독주 체제를 공고히 했다.

전북은 18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제주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8라운드 경기에서

◇ 출사표-“홈에서 반드시 승리”vs“전북 잡고 분위기 반전”
최강희 감독은 “현재 순위와 승점은 중요하지 않다. 홈경기는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한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에 조성환 감독은 “전북을 반드시 잡고 분위기를 반전시킬 것”이라고 선전을 다짐했다.

◇ 선발 라인업-‘괴물 수비수’ 김민재 복귀
전북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아드리아노와 이동국이 최전방에 나섰고 임선영이 뒤를 받쳤다. 최철순, 장윤호, 손준호, 이용이 미드필더진을 구축했고 홍정호, 최보경, 김민재가 스리백을 구축했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이에 맞서는 제주는 3-5-2 전술을 선택했다. 진성욱과 류승우가 투톱을 형성했고 박진포, 김현욱, 이찬동, 이동수, 정다훤이 미드필더를 이뤘다. 오반석, 권한진, 김원일이 수비라인을 구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이창근이 꼈다.

◇ 전반전-전북의 파상공세...열리지 않은 골문
양 팀은 전반 초반 탐색전을 펼쳤다. 볼 소유를 통해 점유율을 늘리면서 기회를 엿봤다. 공격의 물꼬는 전북이 먼저 텄다. 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손준호의 크로스를 최보경이 헤딩슛으로 연결했고 이것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면서 득점은 무산됐다. 이후 9분 손준호가 회심의 중거리 슛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주도권은 전북이 잡았다. 전방에서 활발한 공격으로 계속해서 제주의 골문을 두드렸다.

제주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4분 이찬동이 진성욱의 패스를 받아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시간이 흐르면서 분위기는 전북 쪽으로 흘렀다. 라인을 끌어올리며 제주를 계속 몰아붙였다. 전반 31분 이용, 33분 아드리아노의 슈팅으로 기세를 올렸다. 

제주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전반 40분 진성욱이 결정적인 찬스에서 슈팅을 때렸지만 송범근의 선방으로 득점은 무산됐다. 이후에도 양 팀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고 무득점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 후반전-계속 두드린 전북, 이재성의 골로 결실
전북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민재를 빼고 이승기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주도권도 전북이 잡았다. 전반보다 더 활발한 공격으로 거세게 몰아붙였다. 후반 5분 이승기의 회심의 슈팅이 아깝게 골문을 벗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제주는 역습을 통해 전북을 공략했다. 후반 12분 진성욱이 왼발 슛으로 맞불을 놨다. 경기가 진행되면서 제주의 공격도 살아나기 시작했다. 후반 17분 역습 이후 류승우의 회심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경기는 공방전으로 흘렀다. 양 팀 모두 활발한 공격으로 득점에 주력했다. 후반 28분에는 김신욱의 헤딩 패스를 받은 아드리아노가 문전 쇄도 후 슈팅을 연결했지만 이창근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그러던 후반 29분 전북의 0의 균형을 깨트렸다. 아드리아노와 김신욱에 이은 패스를 이재성이 왼발로 제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일격을 당한 제주는 동점골를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끝내 골 맛을 보지 못했고 전북 원정에서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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