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김판곤 국가대표 감독선임위원장이 귀국했다.

새 국가대표팀 감독 후보자와의 면담을 위해 지난 9일 출국했던 김판곤 위원장이 18일 귀국했다.

바로 오는 19일에는 선임소위원회가 열린다. 김 위원장과 TSG, 스포츠과학, 스카우트 소위원회가 작성한 러시아월드컵 한국 대표팀 리포트, 대표팀 코칭 스태프가 제출한 월드컵 참가 보고서를 토대로 신태용 감독에 대한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김 위원장의 해외 감독 면담 결과를 보고 받고, 감독 후보군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한 뒤 우선 협상 대상자를 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원활한 국가대표 감독 선임 절차를 위해 김판곤 위원장이 접촉한 해외 감독 후보군 명단은 물론 향후 위원회 회의의 장소, 시간, 결과 등은 부득이 비공개로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며 “최종적으로 감독 선임이 마무리되면 정식 브리핑을 통해 결과를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사진=KFA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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