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한국 펜싱 국가대표 선수단이 다시 한 번 세계 정복에 나선다.
대한펜싱협회는 18일 “2018 국제사업계획에 의거해 지난 16일 펜싱대표선수단(단장1,코치6,선수25)이 2018 세계선수권대회 참가 차 중국으로 출국시켰다”라고 알렸다. 이번 세계선수권은 성별 별, 종목 별로 19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우시에서 개최된다.
한국은 지난 2017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대회 종합순위 3위에 오른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남자 사브르 세계 랭킹 1위 구본길, 세계 랭킹 2위 오상욱, 남자에뻬 세계랭킹 3위 박상영 등 최정상급 선수들을 필두로 하는 최정예 국가대표선수단을 파견했다. 이에 2018 세계선수권대회에서의 선전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또한 한국은 8월에 개최되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전 종목 메달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한펜싱협회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