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문학)=윤승재 기자]
SK와이번스 최정이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30홈런을 달성, 3년 연속 30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최정은 1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경기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3회말 달아나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최정의 시즌 30호포.
3회말 2사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정은 NC 선발투수 베렛의 4구를 받아쳐 문학구장 왼쪽 담장을 넘기는 115m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SK는 1점을 추가, NC에 3-0으로 달아났다.
한편 이 홈런으로 30호 홈런을 달성한 최정은 2016년 이후 3년 연속 30홈런 고지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최정은 2016년 40개, 2017년 46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2년 연속 리그 홈런왕에 오른 바 있다.
사진=SK와이번스 제공
unigun89@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