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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탠바이] NC, 17일 좌완 심규범-내야수 강진성 콜업

[S탠바이] NC, 17일 좌완 심규범-내야수 강진성 콜업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8.07.1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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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심규범 ⓒ고양다이노스
NC 심규범 ⓒ고양다이노스

[STN스포츠(문학)=윤승재 기자]

NC다이노스가 17일 투수 심규범과 내야수 강진성을 1군에 등록했다. 

NC는 전날(16일) 투수 장현식을 말소했다. 17일 문학 SK전을 앞두고 만난 NC 유영준 감독대행은 “장현식의 팔꿈치에서 뼛조각이 발견됐다. 이로 인해 어깨 과부하가 걸려 1군에서 말소시켰다”라고 밝혔다. 

그 빈자리는 심규범과 강진성이 채운다. 좌완 투수 심규범은 NC 이적 이후 첫 1군 콜업이다. 2015년 2차 드래프트로 롯데에서 NC로 팀을 옮긴 심규범은 경찰 야구단에서 군복부를 마치고 올 시즌 복귀했다.

심규범의 올 시즌 퓨처스리그 성적은 9경기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5.23. 심규범은 좌완 불펜투수로서 NC의 1군 마운드를 책임질 예정이다. NC 유영준 감독대행은 “팀에 좌완투수가 필요했고, 퓨처스 팀의 추천으로 콜업했다. 스피드는 130km/h 중반에서 140km/h대 초반으로 다소 느리지만, 경기 운영을 잘한다고 한다”고 전했다.

올 시즌 1군과 2군을 오르내리는 강진성은 지난 1일 말소된 이후 16일 만에 1군 무대에 복귀했다. 퓨처스리그에서 23경기 타율 3할1푼2리 4홈런 21타점을 올린 강진성은 올 시즌 1군 무대에서는 39경기 타율 2할4푼6리 1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사진=고양다이노스 제공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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