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결국 무산된 장현식 선발 카드, 이유는 팔꿈치 뼛조각
[S트리밍] 결국 무산된 장현식 선발 카드, 이유는 팔꿈치 뼛조각
  • 윤승재 기자
  • 승인 201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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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장현식 ⓒ뉴시스
NC 장현식 ⓒ뉴시스

[STN스포츠(문학)=윤승재 기자]

NC다이노스 장현식의 선발 전환이 결국 무산됐다. 

NC 유영준 감독대행은 17일 문학 SK전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어제(16일) 최종적으로 장현식의 보직을 결정했다. 시즌 끝날 때까지 불펜 투수에서 활약하게 될 것”이라 전했다.

이유는 팔꿈치에서 발견된 뼛조각이다. 장현식의 오른쪽 팔꿈치에서 작은 뼛조각 2개가 발견됐다. 병원에서는 던지는 데 큰 지장이 없다고 말했지만, 선수 본인은 신경 쓰일 수밖에 없을 터. 

유 대행은 “병원에서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선수 본인이 신경쓰다보니 팔꿈치가 아닌 어깨에 힘이 들어가 과부하가 걸렸다. 장현식도 투구수가 50개가 넘어가면 부담이 된다고 말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장현식은 결국 선수 보호 차원에서 16일 1군에서 말소됐다. 

하지만 시즌 종료는 아니다. 장현식은 남은 후반기를 불펜투수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유 대행은 “불펜이나 마무리로 활용한다. 짧은 이닝을 연투로 던지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베테랑 내야수 박석민 또한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신음하고 있다. 지난해 발견된 뼛조각으로 인해 정상적인 플레이가 어려운 상황이다. 유 대행은 “수비는 어려울 것 같다. 나중에 1군에 올라와도 지명타자로만 써야 할 것 같다”라 말했다. 

장현식과 박석민 모두 이번 시즌 막판 수술에 들어갈 예정이다. 재활에만 3~4개월이 걸리기에 내년 시즌 시작에 맞춰 수술 계획을 잡는다는 것이 유 대행의 말. 유 대행은 “상황을 봐서 9월 중 시점이 되면 바로 수술을 할 생각이다. 10월부터 1월까지 재활에 들어가면 2월 캠프 때는 정상적으로 돌아갈 것”이라 밝혔다. 
 

사진=뉴시스

unigun89@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