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올리비에 지루(32, 첼시)가 팀의 새 수장인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원했다.
영국 지역지 <이브닝 스탠다드>는 17일 팀의 새 수장인 사리 감독에 대한 지루의 생각을 전했다.
지루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훌륭한 감독이었다. 첼시에 가져온 것을 잊지 않고 있고 그를 존경한다”고 전 감독에 대한 예우를 갖췄다.
그러면서 새로운 감독과의 동행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루는 “사리 감독이 훌륭한 일을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클럽의 새로운 페이지며 우리는 경쟁력을 원한다. 나는 사리 감독과 잘 지내길 원한다”고 말했다.
말 많던 첼시의 사령탑 교체가 마무리됐다. 지난 13일 콘테 감독과의 2년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고 하루 뒤 사리 감독의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으로 오는 2021년까지 첼시를 이끈다.
사진=뉴시스/AP, 첼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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