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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 S코어북] ‘포그바 결승골’ 프랑스, 크로아티아 4-2로 꺾고 우승!…'V2'

[WC S코어북] ‘포그바 결승골’ 프랑스, 크로아티아 4-2로 꺾고 우승!…'V2'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7.16 01:53
  • 수정 2018.07.16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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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하는 프랑스 선수단
환호하는 프랑스 선수단

[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이형주 기자]

프랑스가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프랑스는 16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결승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프랑스는 1998년에 이어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크로아티아는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출사표-"새로운 역사 쓸 것" 프랑스 데샹 vs "선수단을 믿는다" 크로아티아 달리치

프랑스 디디에 데샹 감독은 상대를 경계했다. 지난 11일 영국 언론 <가디언>에 따르면 데샹 감독은 "우리는 지난 유로 2016에서 패했다. 그 쓰라린 기억 때문에 더욱 승리를 원한다. 이 러시아 월드컵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며 아름다운 페이지를 만들 것"라고 얘기했다.

크로아티아의 즐라트코 달리치 감독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12일 FIFA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달리치 감독은 "최고의 팀들이 결승에서 마주한다. 프랑스는 매우 넘기 어려운 상대이며 결승전은 힘든 싸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난 긍정주의자이며 선수들을 믿고 있다"라고 말했다.

선발 라인업
선발 라인업

◇선발 라인업-'그리즈만 선발' 프랑스 vs '음바페 출격' 프랑스

프랑스 데샹 감독은 위고 요리스, 뤼카 에르난데스, 사뮈엘 움티티, 라파엘 바란, 벵자맹 파바르, 은골로 캉테, 폴 포그바, 블레즈 마튀이디, 앙트완 그리즈만, 킬리안 음바페, 올리비에 지루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포메이션은 4-2-3-1을 구사했다.

이에 맞서는 크로아티아 달리치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다니엘 수바시치, 이반 스트리니치, 도마고이 비다, 데얀 로브렌, 시메 브르살리코, 마르첼로 브로조비치, 이반 라키티치, 루카 모드리치, 이반 페리시치, 안테 레비치, 마리오 만주키치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앙트완 그리즈만
앙트완 그리즈만

◇전반전-그리즈만 맹활약, 리드 잡은 프랑스

경기 초반 분위기를 크로아티아가 주도했지만 선제골은 프랑스 쪽에서 터졌다. 전반 17분 프랑스가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그리즈만이 이를 박스 앞으로 올려줬다. 이를 걷어내려던 만주키치가 자신의 골문에 공을 집어넣었다.

크로아티아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27분 혼전 상황에서 비다가 페리시치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페리시치가 오른발로 공을 잡아둔 뒤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프랑스가 다시 앞서 나갔다. 전반 35분 프랑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그리즈만이 올려준 공이 페리시치의 손에 맞았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그리즈만이 차 넣었다.

크로아티아가 흐름을 되찾았다. 전반 45분 크로아티아가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라키티치가 올려준 공을 비다가 헤더로 돌려놨다. 하지만 빗나갔다. 이에 전반이 2-1 프랑스가 앞선 채 종료됐다.

크로아티아 선수단
크로아티아 선수단

◇후반전-포그바의 추가골, 경기 굳힌 프랑스

후반 들어 프랑스가 공세를 펼쳤다. 후반 1분 지루가 박스 앞의 그리즈만에게 패스를 내줬다. 그리즈만이 슈팅을 했다. 하지만 수바시치 골키퍼가 잡아냈다.

크로아티아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2분 라키티치가 박스 왼쪽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레비치가 슈팅을 했다. 하지만 요리스가 손 끝으로 쳐 냈다.

프랑스의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13분 그리즈만의 패스를 받은 포그바가 슈팅을 가져갔다. 첫 슈팅은 로브렌이 발로 막았지만 재차 슈팅해 득점했다.

프랑스가 쐐기골을 뽑아냈다. 후반 19분 에르난데스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음바페가 중거리슛을 가져갔고 골망이 흔들렸다.

크로아티아가 한 골을 만회했다. 후반 23분 요리스가 움티티에게 패스를 하는 순간 만주키치가 압박을 가했다. 이에 공이 만주키치를 맞고 득점이 됐다. 하지만 이후 프랑스가 리드를 지켰고 승리를 챙겼다.

사진=뉴시스/AP, 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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