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WC S크립트] ‘4위 마감’ 잉글랜드, 믿는 구석 세트피스 마저 침묵

[WC S크립트] ‘4위 마감’ 잉글랜드, 믿는 구석 세트피스 마저 침묵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8.07.15 00:54
  • 수정 2018.07.15 01:3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반진혁 기자]

잉글랜드가 믿는 구석 세트피스 마저 침묵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잉글랜드는 1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벨기에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3.4위 결정전에서 0-2로 패배했다.

잉글랜드에 여러모로 어려운 경기였다. 이른 시간 선제골을 헌납해 주도권을 내주며 쫓기는 경기를 했다. 이후 라인을 끌어올리며 역습에 주력했고 만회골 넣기에 주력했지만 두터운 벨기에의 수비라인을 무너트리지 못했다.

이에 잉글랜드는 세트피스를 선택했다. 프리킥, 코너킥 등에서 신중한 공격 전개로 벨기에의 골문을 두드렸다. 한 번의 기회를 살려 분위기 반전을 도모하겠다는 심산이었다. 하지만 공격은 결정력 부족과 강한 수비에 빈번히 무산됐다.

세트피스는 이번 대회에서 잉글랜드의 믿는 구석이었다. 파나마와의 조별 예선 2차전 경기에서 6-1 대승을 거뒀는데 그 중 4골이 세트피스를 통해 터졌다.

잉글랜드의 세트피스 효과는 이어졌다. 스웨덴과의 8강전에서도 2골 모두 직, 간접적으로 세트 플레이를 통해 득점을 만들어내며 팀의 부적임을 입증했다.

3.4위전에서도 부적 효과가 이어지길 원했다. 하지만 간절함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고 동시에 유종의 미도 무산됐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