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신인 걸그룹 GBB의 멤버 체리스(22)가 국내 입식격투기 MAX FC 통역관으로 변신해 관심을 모았다. GBB는 지난 5월 '걸스 비 더 베스트(GIRLS BE THE BEST)' 첫 싱글앨범으로 데뷔했다. 체리스는 싱가포르 출신으로, 한국어·일본어·중국어 등을 구사하는 수재다. 14일 KBS아레나에서 열리는 MAX FC14 대회에 앞서 가진 계체량 행사 및 기자회견장에 참석한 체리스는 플라이급(-50kg) 타이틀전에 나서는 리유 쳉(CGT·중국)의 통역관으로 변신한 것. 체리스는 취재진과 리유 쳉의 질의응답을 유창한 중국어로 완벽히 전달해 큰 박수를 받았다. 많은 취재진과 카메라 세례에 다소 긴장한 체리스는 "많이 긴장했지만 재밌었고 다음에도 기회가 주어지면 또 하고 싶다"고 무사히 통역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편, MAX FC14는 14일 오후 3시부터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KBS아레나 홀에서 '더 피플 더 챔피언'이라는 부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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