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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살가도의 일침, “누구도 호날두 대신할 수 없다”

레전드 살가도의 일침, “누구도 호날두 대신할 수 없다”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7.12 14:48
  • 수정 2018.07.1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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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FC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유벤투스 FC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 미첼 살가도(42)가 일침을 날렸다.

지난 11일(한국시간) 세기의 이적이 성사됐다. 레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한다"라고 발표했다. 곧 이어 유벤투스 FC도 호날두의 영입을 발표했다. 같은 날 유벤투스의 발표에 따르면 호날두의 이적료는 1억 유로다.

호날두의 이적 발표 이후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혹자들은 호날두의 이적으로 레알이 한 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또한 다른 곳에서는 세월의 흐름 속 언젠가는 벌어졌어야 하는 일이며 시장 가치가 높은 현재 호날두를 잘 팔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호날두의 나이는 만 33세. 하락세가 시작되도 이상한 나이가 아니다. 하지만 호날두는 자기 관리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선수. 그가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좋은 활약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도 있다. 

어찌됐든 레알은 호날두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호날두는 레알서 9년 간 활약하며 438경기에서 450골을 기록하는 영웅적인 활약을 펼친 바 있다. 

현재 레알은 타클럽 에이스들과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파리 생제르망의 네이마르 다 실바, 첼시 FC의 에덴 아자르, 리버풀 FC의 모하메드 살라 등의 호날두의 대체자로 거론하고 있다.

하지만 레알 레전드 살가도는 누구도 호날두를 대신할 수 없다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영국 언론 <기브미 스포츠>에 따르면 살가도는 “누구도 호날두를 대신 할 수 없다. 누구도 호날두만큼 득점을 올려줄 수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 누구도 호날두를 대체할 수 없기에 팀으로 그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 훌렌 로페테기 신임 감독은 팀의 득점력 감소를 어떻게 메울지 깊이 고민해야 할 것이다. 네이마르든 아자르든 레알이 호날두 자리에 뛸 인물을 영입할 것은 분명해 보이지만 1명에 의존해서는 아니다. 그들은 호날두가 아니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도 살가도는 “호날두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했으면 좋겠다. 다만 레알과의 대결에서는 맹활약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웃어보였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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