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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진혁의 스타워즈] ‘캡틴+최다 득점자’ 모드리치vs케인, 승리의 열쇠

[반진혁의 스타워즈] ‘캡틴+최다 득점자’ 모드리치vs케인, 승리의 열쇠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8.07.11 15:18
  • 수정 2018.07.1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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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반진혁 기자]

스포츠 어느 종목, 팀이든 스타플레이어는 존재한다. 팀끼리의 맞대결에서도 그들이 치열하게 맞붙는 경쟁 구도는 재미와 흥미를 더한다. 그래서 '스타워즈'는 매주 주목을 끄는 경기의 스타플레이어들을 선정, 분석을 통해 그들의 전쟁을 조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편집자주]

주장 완장과 함께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린 루카 모드리치(33)와 해리 케인(25). 팀을 결승으로 이끌 열쇠가 될 수 있을까?

크로아티아와 잉글랜드는 오는 12일 오전 3시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을 치른다.

물러설 수 없는 한 판이다. 크로아티아는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고 사상 처음으로 결승 진출을 노린다. 이에 맞서는 잉글랜드는 28년 만에 4강에 진출했고 특히 1966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이후 52년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

◇ 예상 선발 라인업
이번 경기는 캡틴이자 팀 내 최다 득점자인 모드리치와 케인의 맞대결이 눈길을 끈다. 최근 두 선수 모두 이번 대회에서 쾌조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어 이들의 경기력에 따라 팀의 결과가 갈릴 것이 유력하다.

◇ ‘중원 사령관’ 모드리치, 팀 전술의 핵심
모드리치가 크로아티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하다. 이반 라키티치와 함께 든든하게 중원을 지키고 있다. 특히 연계, 키 패스, 높은 점유율을 통한 경기 장악 등의 호흡은 이번 월드컵 최고의 중원 조합으로 꼽히고 있다.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 역시 “잉글랜드가 월드컵 결승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모드리치와 라키티치를 막아야한다”고 전할만큼 경계대상 1호로 꼽았다.

모드리치는 이번 대회에서 5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고 경기 당 태클 1.4, 인터셉트 1.4, 패스 68.4, 롱볼 패스 6.4, 키패스 2.8, 패스 성공률 86%를 기록 중이다.

◇ ‘자타공인 에이스’ 케인, 터지면 팀도 산다
케인은 자타공인 팀의 에이스다. 그가 터지면 팀도 살았다. 이번 대회에서 케인이 득점포를 가동한 경기는 모두 잉글랜드가 승전보를 울렸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소속팀에서 이루지 못한 득점왕의 한을 풀려한다. 모하메드 살라에 밀려 아쉬움을 삼켰지만 월드컵에서는 6골로 단독 선두에 올라와 있다. 팀과 본인을 위해 득점이 절실한 상황이다.

케인은 이번 대회 4경기에 출전해 6골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고 경기 당 슈팅 2.5, 인터셉트 0.5, 패스 24, 롱볼 패스 2, 키 패스 0.8, 패스 성공률 67.7%를 기록 중이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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