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S탠바이] '그리즈만vs데 브라이너' 프랑스-벨기에, 4강 선발명단 발표
[WC S탠바이] '그리즈만vs데 브라이너' 프랑스-벨기에, 4강 선발명단 발표
  • 이형주 기자
  • 승인 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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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트완 그리즈만(좌측)과 케빈 데 브라이너(우측)
앙트완 그리즈만(좌측)과 케빈 데 브라이너(우측)

[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이형주 기자]

결승행 티겟을 두고 양 팀이 혈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와 벨기에는 11일 오전 3시(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크레스톱스키 스타디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4강 경기를 치른다.

뢰블레 군단이 1998년에 이어 또 한 번 정상에 도전한다. 앙트완 그리즈만을 필두로 킬리안 음바페, 폴 포그바, 은골로 캉테, 사뮈엘 움티티, 라파엘 바란, 위고 요리스 등 슈퍼스타들이 운집한 프랑스 대표팀이다. 명성에 걸맞는 결과를 내며 4강까지 승승장구 중이다.

지난 8강전에서도 상대보다 한 수 위의 실력을 뽐냈다. 8강전 상대는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 에이스 에딘손 카바니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짜임새 있는 강팀이었다. 하지만 프랑스는 우루과이를 가볍게 격파하고 4강행을 확정했다.

프랑스는 8강전 활약이 뛰어났던 앙트완 그리즈만에게 다시 한 번 기대를 걸고 있다. 대회 개막 후 기복있는 모습을 보이던 앙트완 그리즈만이다. 하지만 지난 8강전에서는 1골 1어시스트를 비롯 빼어난 활약을 보였다. 이번 4강전에서도 앙트완 그리즈만이 다시 한 번 활약한다면 프랑스가 결승에 오를 확률이 높다.

벨기에는 첫 결승행에 도전한다. 벨기에는 그간 13번 월드컵 무대에 나섰지만 결승에는 한 번도 오르지 못했다. 1986년 4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다르다. 케빈 데 브라이너, 로멜루 루카쿠, 에덴 아자르,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웨이럴트 등 이름만 들어도 알 법한 스타들을 앞세워 결승행을 꿈꾼다.

그간 약점으로 지적돼왔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의 전술이 개선됐다는 것이 호재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스타 선수들의 포지션 파괴로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지난 8강전 깜짝 쓰리톱 전술로 우승 후보 브라질을 격파했다. 브라질전과 같은 전술만 보여준다면 벨기에의 결승행이 유력하다.

벨기에는 케빈 데 브라이너의 활약을 바란다. 줄곧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돼 수비적 부담을 갖게 됐던 그다. 하지만 지난 브라질전서 프리롤을 부여받고 펄펄 날았다. 이번에도 마르티네스 감독이 그의 움직임을 제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데 브라이너가 펄펄 날 환경이 갖춰진 셈이다.
 
경기를 앞두고 프랑스의 디디에 데샹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든 것으로 보인다. 위고 요리스, 뤼카 에르난데스, 사뮈엘 움티티, 라파엘 바란, 벵자맹 파바르, 은골로 캉테, 폴 포그바, 블레즈 마튀이디, 앙트완 그리즈만, 킬리안 음바페, 올리비에 지루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마튀이디는 프랑스 대표팀서 매번 그랬듯 왼쪽 윙포워드를 소화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맞서는 벨기에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티보 쿠르투아, 얀 베르통언, 빈센트 콤파니, 토비 알더웨이럴트, 나세르 샤들리, 악셀 비첼, 무사 뎀벨레, 마루안 펠라이니, 에덴 아자르, 로멜루 루카쿠, 케빈 데 브라위너를 내세웠다. 포메이션은 변형 4-3-3으로 예상된다. 지난 브라질전 포진과 동일하며 토마 뫼니에의 빈 자리만 나세르 샤들리가 메울 것으로 전망된다.

그래픽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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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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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AP, 이형주 기자, FIFA

total87910@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