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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샌안토니오, 뉴저지에 완승

[NBA] 샌안토니오, 뉴저지에 완승

  • 기자명 박윤주
  • 입력 2011.02.16 01:19
  • 수정 2014.11.10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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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AP 뉴시스]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서부 컨퍼런스 1위와 리그 승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샌안토니오는 15일(한국시간) 열린 미프로농구(NBA) 2010-2011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뉴저지 넷츠에게 17점차(102-85) 대승을 거뒀다. 샌안토니오는 2쿼터에 잠시 역전을 당했던 것을 제외하면 경기 내내 뉴저지에 여유 있게 앞서 나가며 경기를 주도했다.

리그에서 유일한 40승대(45승) 팀이며, 동시에 유일하게 한 자리 수 패배(9패)를 당하고 있는 팀인 샌안토니오의 현재 승률은 83.6%에 달한다. 서부 2위인 댈러스 매버릭스(38승)와의 승차는 7.5게임에 달한다. 매년 우승후보로 거론되었지만 시즌 초반 어려움을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힘을 내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이전과 비교해 압도적인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 홈구장인 AT&T 센터에서 매년 열리는 로데오 행사에 맞춰 떠나는 로데오 트립(Rodeo Trip)의 살인적인 원정 일정이 1위 수성에 큰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되었지만 원정 8연전을 6승 2패의 좋은 성적으로 마치며 서부 1위 자리를 지켜내는 데 성공했다.

샌안토니오는 주포 마누 지노빌리가 22점 4리바운드로 경기를 이끌었고 에이스 팀 던컨이 15득점 11리바운드, 주전 가드 토니 파커가 13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주전 모두가 고른 활약으로 뒤를 받쳤다.

뉴저지 넷츠는 주득점원인 브룩 로페즈가 11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야투를 16개 던져 5개만 성공하는 등 부진했다. 다른 선수들도 샌안토니오의 강한 수비에 고전하며 팀 야투율이 34%에 그쳤고, 결정적으로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50-39로 크게 밀리며 큰 점수 차 패배를 기록했다. 이전 경기에서 뉴욕에 10점차로 패배하며 2연패를 당한 뉴저지는 다음 경기에서 동부 컨퍼런스 1위를 달리고 있는 보스턴을 상대하게 되어 또 한 번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같은 날 열린 샬럿 호넷츠와 LA 레이커스의 경기에서는 20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한 제럴드 월라스를 앞세운 샬럿이 LA 레이커스를 109대 89, 20점차로 격파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감기 몸살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에 나서 20점을 기록하는 투혼을 보였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박윤주 인터넷 기자 / sports@onstn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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