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아르투르 멜로(21)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FC 바르셀로나로 향한다.
바르사는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팀은 지난 3월 그레미우와 아르투르 이적에 합의한 바 있다. 오늘 이적절차가 완료됐으며 아르투르가 1군 선수단에 본격 합류하게 된다. 아르투르는 2023/24시즌까지 팀에 머물게 되며 바이아웃(이 이상을 지불하면 이적 협상이 가능해지는 금액)은 4억 유로(한화 약 5,245억 원)다"라고 발표했다.
아르투르는 1996년 생의 브라질 미드필더다. 날카로운 오른발 킥과 유려한 드리블 능력을 지닌 선수다. 일찍부터 남다른 재능을 뽐낸 그는 브라질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다. 뿐만 아니라 2017년 그레미우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에 기여한 바 있다. 이후 세계 유수의 클럽들과 이적설이 났으나 바르사 이적을 택했다.
바르사 입장에서는 천군만마다. 바르사는 현재 팀의 레전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4)의 일본 빗셀 고베 이적으로 중원이 엷어져 있는 상황이다. 아르투르의 영입은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FC 바르셀로나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