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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여자부 인기 실감…평균 연봉 25.5% 급상승

V리그 여자부 인기 실감…평균 연봉 25.5% 급상승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8.07.04 16:21
  • 수정 2018.07.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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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6시즌 연속 연봉 퀸에 오른 현대건설 양효진
V리그 6시즌 연속 연봉 퀸에 오른 현대건설 양효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2018~2019시즌 V리그 남녀부 선수등록 결과, 남자부에서는 4시즌 연속으로 대한항공 한선수가 연봉 킹에 올랐다. 여자부는 현대건설 양효진과 IBK기업은행 김희진, 그리고 KGC인삼공사 한수지가 연봉 퀸 자리에 올랐다. 특히 양효진은 6시즌 연속으로 최고 연봉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항공의 챔피언 달성에 혁혁한 공을 세운 한선수는 5억원에서 30%증가한 6억 5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자유계약(FA) 최대어였던 현대캐피탈 전광인은 5억 2천만원을 기록하며 연봉 2위에 이름을 올렸다. FA최대어 중 한명이었던 이민규는 OK저축은행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4억 5천만원으로 연봉 3위에, 삼성화재 박철우가 4억 4천만원, 한국전력 서재덕이 4억 3천만원을 기록하며 나란히 4,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 양효진, IBK기업은행 김희진과 함께 KGC인삼공사 한수지가 3억원에 계약하며 연봉 퀸에 올랐다. 특히 양효진은 2013~2014 시즌부터 2018~2019 시즌까지 6시즌 연속 연봉 퀸에 이름을 올리며 V-리그의 여자부 대표 선수임을 입증했다. IBK기업은행 김희진도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연봉 1위에 올랐다. KGC인삼공사 한수지가 연봉 퀸 자리에 오르면서 최고 연봉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뒤이어 한국도로공사 배유나가 2억 6천만원, 한국도로공사 박정아가 2억 5천만원에 계약하면서 여자부 연봉 TOP5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8~2019 시즌 남자부는 7개 구단 총 102명의 선수가 등록을 완료했다. 구단별로는 대한항공 14명, 현대캐피탈 15명, 삼성화재 14명, KB손해보험 14명, 한국전력 15명, 우리카드 15명, OK저축은행 15명이 등록했다. 남자부 평균 연봉은 1억 4천 9십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시즌(평균연봉 1억 2천 4백 7십만원)에 비해 12.9% 증가된 금액이다.

여자부는 6개구단 총 79명의 선수가 등록을 완료했다. 한국도로공사 13명, IBK기업은행 13명, 현대건설 13명, GS칼텍스 14명, KGC인삼공사 14명, 흥국생명 12명이다. 여자부 평균 연봉은 9천 2백 8십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시즌 평균 연봉 7천 3백 9십만원 비해 25.5% 증가된 금액이다.

2018~2019시즌 샐러리캡은 남자부는 25억원, 여자부는 14억원으로 지난 시즌 대비 각각 1억원씩 증액됐다.

한편, 남자부 21명, 여자부 14명 등 총 35명이 자유신분선수로 등록되었다. 자유신분선수는 공시일로부터 정규시즌 4라운드 시작 전날까지 어느 구단과도 자유롭게 입단계약을 맺을 수 있다.

사진=KOVO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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