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반진혁 기자]
하메스 로드리게스(27)가 팀의 8강 진출 좌절에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4일(한국시간) 하메스의 SNS 내용을 인용해 잉글랜드전 직후 그의 심경을 전했다.
매체는 “하메스는 승부차기가 끝나자 벤치에서 눈물을 흘리며 낙담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실제로 하메스는 본인의 SNS 계정에 하트가 깨진 이모티콘과 함께 눈물을 흘리는 사진을 게재하며 아쉬운 심정을 표현했다.
콜롬비아는 4일 잉글랜드와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3-4로 무릎을 꿇으며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아쉽게도 하메스는 종아리 부상으로 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한편, 하메스는 이번 월드컵에서 2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20득점-20도움을 달성했다.
사진=하메스 로드리게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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