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루이스 스콜라리 접촉설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일각에서 제기된 ‘스콜라리 접촉설’은 사실 무근이다. 감독선임위원회가 개최되지 않은 상황에서 어느 감독과도 접촉하지 않았음을 밝힌다”고 전했다.

스콜라리 감독이 대한축구협회와 협상 중이라는 소식은 브라질 방송 <글로부에스포르테>가 최초로 보도했다.

스콜라리 감독은 2014년 월드컵에서 브라질 대표팀을 이끌었고 이후 그레미우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지만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특히 광저우 에버그란데 감독을 통해 아시아 축구를 경험하기도 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5일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회(위원장) 감독 소위원회 회의를 통해 월드컵 성과를 분석한 뒤 신태용 감독의 거취를 결정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ports@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