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알바로 모라타(26, 첼시)가 주전 확보를 위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9일(한국시간) ESPN, 디 마르지오 등의 칼럼니스트 데이빗 아모얄의 소스를 인용해 “모라타가 첼시를 떠나고 싶어하고 그의 에이전트가 협상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모얄 기자는 “첼시가 다음 주 모라타 에이전트를 만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모라타는 새 팀으로 떠나고 싶어 한다. 첼시는 이적료로 6500~7000만 파운드를 요구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모라타는 지난여름 약 7000만 파운드(약 1023억)의 이적료로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기대감은 상당했다. 하지만 현실은 그러지 못했다. 15골을 기록했지만 기대 이하의 경기력이었다. 이에 이적생 올리비에 지루에게 자리를 내줬고 스페인 대표팀 승선에도 실패했다.
이에 모라타는 이적을 통해 주전 도약을 도모하고 있다. 연결되는 팀으로는 유벤투스, AC 밀란 등이 거론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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