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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지역지 “무리뉴, 손흥민에 지대한 관심” 급물살

맨체스터 지역지 “무리뉴, 손흥민에 지대한 관심” 급물살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8.06.28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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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손흥민(26·토트넘)이 빨간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까.

러시아 월드컵에서 2골을 터트리는 등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손흥민을 놓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 등 경쟁을 할 것이라는 소식도 잇따른다.

28일(한국시간) 맨체스터의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손흥민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아스널과 영입 경쟁이 붙었다”고 전했다.

지역지는 “손흥민은 EPL에서 3년 간 활약하면서 큰 인상을 남겼고, 호세 무리뉴가 올드 트래퍼드로 데려가려는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독일 스포르1 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독일 스포츠1은 손흥민을 놓고 맨유와 리버풀, 아스널 등이 앞 다퉈 영입 경쟁에 뛰어 들었다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구체적인 이적료 액수도 언급됐다.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의 이적료가 7000만 유로. 한화로 약 910억 원에 달한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이적해 토트넘과 2020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이적료는 3000만 유로(390억 원)였다.

지역지는 “무리뉴 감독은 여름 이적 시장 영입 계획에 대해 공격수 영입은 없다고 했지만, 앤서니 마샬이 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음이 바뀌었다”고 이적 가능성을 높였다.

손흥민이 이적할 경우 걸림돌은 병역이다. 손흥민은 병역법상 내년 7월에는 입대해야 한다. 군 면제를 받을 수 있는 기회는 사실상 오는 8월 열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길 뿐이다.

사진=뉴시스/AP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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