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반진혁 기자]
전차군단을 격침시킨 신태용호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캐나다 매체 CBC는 28일(한국시간) “한국이 월드 챔피언 독일을 조별 리그에서 내쫓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1, 2차전에서 패배했지만 여전히 16강 진출의 가능성이 있었고 독일을 꺾으면서 역할을 다했다”며 “하지만 스웨덴이 멕시코를 이기면서 멕시코가 2위에 위치했다”고 덧붙였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독일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예선 최종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간절했다. 16강 진출을 두고 독일전을 승리한 뒤 동 시간에 치러지는 멕시코와 스웨덴의 경기 결과에 따라 경우의 수를 따져야했다. 승리가 필요한 한국은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였고 결국 전차군단을 격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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