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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 S코어북] 프랑스-덴마크, 공방전 끝에 0-0 무승부...각각 1, 2위로 16강행

[WC S코어북] 프랑스-덴마크, 공방전 끝에 0-0 무승부...각각 1, 2위로 16강행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8.06.27 00:50
  • 수정 2018.06.27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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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반진혁 기자]

프랑스와 덴마크가 치열한 공방전 끝에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프랑스와 덴마크는 2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8 러시아 월드컵 C조 예선 최종전에서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에 양 팀은 각각 1,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 출사표-“힘든 경기 될 것”vs“조 1위로 16강 진출할 것”
아게 하레이데 덴마크 감독은 “무승부를 거둬도 16강을 확정 지을 수 있지만 이번 경기는 이전에 치른 두 경기보다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에 맞서는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은 “무승부는 생각하지 않는다. 반드시 승리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 선발 라인업
덴마크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브레이스웨이트, 코르넬리우스, 시스토가 스리톱을 구성했고 에릭센, 요르겐센, 델라네이가 미드필더진을 이뤘다. 포백은 라르센, 크리스텐슨, 케이르, 달스가르드가 구축했고 골문은 슈마이켈이 지켰다.

이에 맞서는 프랑스는 4-2-3-1 전술을 선택했다. 지루가 최전방에 나섰고 르마, 그리즈만, 뎀벨레가 2선에서 공격을 도왔다. 은존지와 캉테가 중원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에르난데스, 킴펨베, 바란, 시디베가 수비를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만단다가 꼈다.

◇ 전반전-‘치열한 공방전’ 결정력 부족에 소득은 無
초반 주도권은 덴마크가 잡았다. 브레이스웨이트를 중심으로 공격을 펼치며 선제골을 노렸다. 특히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드리블 돌파에 주력해 프랑스의 수비라인을 괴롭혔다. 공격의 포문은 프랑스가 먼저 열었다. 전반 14분 지루가 왼발 슛으로 선보였고 이후 15분 프리킥 상황에서 바란이 헤딩슛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경기는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양 팀은 공격 라인에서 활기를 띄었고 계속해서 서로의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빈번히 골문을 벗어나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결국 두 팀은 골 맛을 보지 못했고 우열을 가리지 못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 후반전-끝내 빛나지 않은 양 팀의 발 끝
교체카드는 프랑스가 먼저 꺼내들었다. 후반 4분 에르난데스를 빼고 멘디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양 팀의 경기는 난타전으로 이어졌다. 서로 선제골을 위해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리며 골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두 팀 모두 서로의 수비벽을 뚫어내지 못했고 득점은 빈번히 무산됐다.

양 팀은 공격을 주도하는 선수가 분명했다. 프랑스는 그리즈만 덴마크는 에릭센을 중심으로 공격을 펼치며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끝내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막을 내렸고 프랑스와 덴마크는 각각 조 1,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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