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WC S코어북] ‘2골 허용’ 호주, 페루에 0-2 완패…조 최하위로 마무리

[WC S코어북] ‘2골 허용’ 호주, 페루에 0-2 완패…조 최하위로 마무리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6.27 00:52
  • 수정 2018.06.27 02:2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별리그를 최하위로 마무리한 호주(사진은 2차전 모습)
조별리그를 최하위로 마무리한 호주(사진은 2차전 모습)

[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이형주 기자]

호주가 무너졌다.

호주는 26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에 위치한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페루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C조 조별리그 3차전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호주는 조 최하위로 조별리그 탈락의 쓴 맛을 봤고 페루는 첫 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출사표-“어려운 상황" 호주 반 마르마이크 vs "팬들 위해 승리 원한다" 페루 가레카

베르트 반 마르바이크 감독은 16강 진출을 희망했다. 지난 25일 FIFA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마르바이크 감독은 "페루는 좋은 팀이고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16강 진출을 이뤄낸다면 호주인들이 이를 기억해줄 것이다"라고 얘기했다.

페루의 리카르도 가레카 감독은 승리를 갈구했다. 같은 날 매체에 따르면 가레카 감독은 "페루 팬들을 위해 승리하기를 원한다. 득점하고 경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선발 라인업
선발 라인업

◇선발 라인업-'무이 선발' 호주 vs '게레로 선봉' 페루

호주 반 마르바이크 감독은 매튜 라이언, 아지즈 베이치, 마크 밀리건, 트렌트 세인즈버리, 조슈아 리스던, 애런 무이, 마일 예디낙, 로비 크루스, 톰 로기치, 매튜 레키, 토미 유리치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포메이션은 4-4-1-1을 구사했다.

이에 맞서는 페르 가레카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페드로 가예세, 미겔 트라우코, 크리스티안 라모스, 안데르손 산타마리아, 루이스 아드빙쿨라, 요시마르 요툰, 레나토 타피아, 에디손 플로레스, 크리스티안 쿠에바, 안드레 카리요, 파올로 게레로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전반전-갈 길 바쁜 호주, 그러나 페루의 선제골

페루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8분 요툰의 롱패스가 세인즈버리의 머리를 맞고 왼쪽 측면의 게레로에게 흘렀다. 게레로가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카리요가 발리슛을 했고 득점이 됐다.

페루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24분 페루가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요툰이 올려준 공을 게레로가 머리로 돌려놨다. 하지만 라이언 골키퍼에게 막혔다.

호주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27분 세인즈버리가 로기치에게 패스했다. 로기치가 드리블 후 슈팅을 했다. 하지만 골키퍼 가예세에게 막혔다.

호주가 공세를 계속했다. 전반 39분 호주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무이가 올려준 공을 세인즈버리가 헤더로 연결했다. 하지만 골키퍼 가예세가 막아냈다. 이에 전반이 1-0 페루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전-페루의 추가골, 경기 굳힌 페루

후반 들어 페루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후반 4분 쿠에바의 슈팅이 예디낙을 맞고 굴절됐다. 이를 게레로가 슈팅했고 공이 밀리건을 맞고 들어갔다.

호주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6분 호주가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무이가 올려준 공을 예디낙이 헤더로 연결했다. 하지만 골키퍼 가예세가 잡아냈다.

호주가 상대를 밀어붙였다. 후반 14분 호주가 코너킥을 얻어냈다. 무이가 올려준 공을 케이힐이 헤더로 연결했다. 하지만 빗나갔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