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또 태클이다.
24일(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F조 2차전 멕시코전에 나선 한국 축구 대표팀은 전반 27분 페널티킥 선제 실점에 이어 후반 21분 추가골을 허용했다.
문제는 태클 타이밍에 있었다.
첫 골을 허용할 당시 무리한 태클로 핸드볼 반칙을 범한 장현수가 추가골 장면에서도 에르난데스 치차리토를 막기 위해 태클을 시도한 것이 무용지물 되면서 빌미가 됐다.
이 장면에 대해 안정환 MBC 해설위원은 깊은 탄식을 뱉었다.
안 위원은 “태클을 할 타이밍에 해야 하는데, 태클을 하지 말아야 할 타이밍에 했다”며 아쉬움을 쏟아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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