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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시바in러시아] 역습vs역습 팽팽했던 26분, PK 내주며 0-1 전반 종료

[스파시바in러시아] 역습vs역습 팽팽했던 26분, PK 내주며 0-1 전반 종료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6.24 00:46
  • 수정 2018.06.24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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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6시(현지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한국이 전반 27분 멕시코 카를로스 벨라에게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허용했다
23일 오후 6시(현지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한국이 전반 27분 멕시코 카를로스 벨라에게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허용했다

 

[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로스토프나도누)=이보미 기자]

신태용 감독 이끄는 한국이 16강 운명이 걸린 멕시코와의 전반전을 0-1로 마쳤다.

한국은 23일 오후 6시(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멕시코와 격돌했다. 

팽팽한 승부 끝에 전반전은 0-1로 종료됐다. 전반 26분 카를로스 벨라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0의 균형을 깼다.

이날 한국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손흥민, 이재성을 투톱으로 세웠고, 2선에 주세종과 문선민이 깜짝 선발로 등장했다. 포백에는 부상 입은 박주호 대신 그대로 김민우가 투입됐다. 김영권과 장현수, 이용이 함께 수비를 맡았고, 조현우가 골문을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멕시코는 좌우 측면을 공략했다. 로사노가 먼저 왼쪽을 두드렸다. 한국의 이용은 빈틈을 보이지 않았다. 

멕시코의 장점은 빠른 역습이다. 한국도 이에 못지 않은 스피드로 멕시코 진영을 휘저었다. 

한국은 문선민에 이어 이재성, 황희찬을 거쳐 왼쪽 측면으로 파고 들었다. 다시 황희찬이 문전에서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올린 공이 손흥민과 이재성의 키를 넘어 뒤로 흘렀고, 쇄도하던 이용이 슈팅을 시도했다. 상대 수비에 가로막혔다. ‘

멕시코도 전반 18분 빠른 역습으로 일대일 상황을 노렸다. 한국의 골키퍼 조현우가 일찍 나와 볼 처리를 했다. 

전반 22분에도 한국이 전방에 있는 손흥민을 보고 길게 패스를 올렸다. 손흥민은 상대 수비수 2명을 앞에 두고 세 차례 슈팅을 날렸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그러던 전반 24분 멕시코의 주장 과르다도가 크로스를 시도했고, 장현수가 이를 오른팔로 막게 됐다. 주심은 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카를로스 벨라가 마무리를 지으며 1-0 리드를 이끌었다. 

이후에도 한국은 손흥민을 적극 활용했다. 긴 패스를 시도했고, 손흥민이 달렸다. 오초아에게 가로막혔다. 계속해서 맹공을 퍼부었다. 문선민, 손흥민이 문전에서 적극적으로 슈팅을 날렸다. 전반전 추가 시간 1분이 주어졌고, 그대로 멕시코가 1-0으로 앞선 채 휘슬이 울렸다. 

 

사진=뉴시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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