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이상완 기자]
로멜루 루카쿠(25‧벨기에)가 벨기에 월드컵 역사를 뒤집었다.
루카쿠는 23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G조 튀지니전에 선발 출격해 전반 16분과 전반 추가시간에 두 골을 넣어 팀의 5대2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루카쿠가 넣은 두 골은 벨기에 축구 역사를 바꾸는 골이 됐다.
지난 19일 1차전 파나마전에서 멀티골(2골)을 넣은 루카루는 벨기에 월드컵 역사상 첫 2경기 연속 2골을 넣은 최초 기록을 세웠다.
또한, 조별예선에서만 4골을 넣은 첫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영웅’ 마르크 빌모츠가 보유하고 있는 벨기에 월드컵 최다골(5골)과 타이를 이뤘다.
사진=뉴시스/AP
bolante0207@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