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로스토프나도누)=이보미 기자]
부상을 입은 박주호가 벤치에서 멕시코전을 지켜볼 예정이다.
한국은 23일 오후 6시(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멕시코와 2차전을 갖는다.
앞서 한국은 1차전에서 스웨덴에 0-1로 패했다. 이 가운데 전반 28분에는 박주호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되기도 했다. 정밀 검사 결과 햄스트링 미세한 손상으로 3주 진단을 받았다. 사실상 멕시코, 독일전 출전은 무산됐다.
로스토프나도누 입성 당시에도 박주호는 보호기구를 착용한 채 이동했다.
멕시코전 출전은 어렵지만 벤치에서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벤치에는 박주호를 포함한 선수 12명 그리고 신태용 감독, 토니 그란데, 김남일, 차두리, 김해운, 이재홍 코치와 이윤규 통역, 이한빛 매니저, 이성주 팀닥터, 임현택 의무팀장, 공윤덕 의무가 벤치에 착석한다. 차두리 코치와 이윤규 통역이 헤드셋을 낀다.
전경준, 하비 미냐노 코치는 미디어석에서 헤드셋을 착용한 채 실시간 분석에 나설 계획이다. 채봉주 분석관도 동행한다.
한편 파코 가르시아 분석코치는 독일-스웨덴전에 파견됐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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