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신태용호가 독일을 궁지로 몰아세운 멕시코를 상대로 반전을 노리고 있다.
인도 매체 <인디언 익스프레스>는 23일(한국시간) “한국은 스웨덴전에서 VAR 판정으로 페널티 킥을 내주기 전까지 승점 3점을 내주지 않기에 충분했다”고 한국의 1차전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독일을 벽으로 몰아넣은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압력을 가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한국의 필승 의지를 전했다.
한국은 오는 24일 자정 멕시코와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예선 2차전을 치른다. 1차전 스웨던전에서 승점을 쌓지 못한 한국은 16강행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신태용 감독은 “중남미 팀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는 노하우가 쌓여있다. 맥만 잘 짚는다면 멕시코도 충분히 해볼 만한 상대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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