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트리밍] NC 유영준 대행이 구창모에게 전한 세 가지 조언

[S트리밍] NC 유영준 대행이 구창모에게 전한 세 가지 조언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8.06.23 16:1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C 구창모 ⓒNC다이노스
NC 구창모 ⓒNC다이노스

[STN스포츠(창원)=윤승재 기자]

NC다이노스 유영준 감독대행이 전날 구창모의 호투를 칭찬했다.

구창모는 2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의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서 6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하지만 승수를 얻는 데는 실패했다. 구창모는 0-1로 끌려가던 7회를 앞두고 교체돼 시즌 7패(1승)를 떠안았다. 

구창모는 최고 144km/h 직구와 최저 115km/h의 커브를 적절히 섞어가며 한화 타선을 상대했다. 구창모는 압도적인 구위를 앞세워 경기를 풀어나갔고, 6회 송광민에게 맞은 솔로포를 제외하고는 추가 실점을 내주지 않으며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를 기록했다.    

다음날(23일) 만난 유영준 감독대행 또한 구창모의 호투에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내비쳤다. 유 대행은 “어제 잘 던져줬다. 위기를 잘 넘겼다”라며 그를 칭찬했다.

이어 유 대행은 호투에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구창모를 격려하며, “시즌은 길다. 구창모에게 승패에 대해 너무 민감해 하지 말라고 했다. 자신이 할 도리를 다 했으면 됐다”고 그를 다독였다. 

한편, 구창모는 전날 2회 2사 후 3연속 볼넷을 내주며 만루 위기를 자초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유 대행은 “볼넷 3개를 내줬을 때 불안은 했지만 우리가 키워야 할 선수라 믿고 계속 맡겼다”라며 “구창모가 항상 2~4회 중 반드시 위기를 한 차례 겪더라. 하지만 그 위기만 넘기면 항상 잘 던져줬다. 어제도 이닝 끝나고 구창모에게 ‘위기 하나 지나갔으니 이제 잘 될 거다’라고 힘을 불어 넣어줬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 대행은 구창모에게 ‘강약 조절’을 요구했다. 유 대행은 “구창모가 빠르게 잘 던지긴 하지만 걍약 조절이 부족한 것 같다. 빠르게만 던지지 말고 구속에 편차를 두면 더 길게 던질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사진=NC다이노스 제공

unigun89@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