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조세 폰테(35, 다롄 이팡)가 팀의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보였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2일(한국시간) 최근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호날두에 대한 폰테의 소감을 인용 보도했다.
폰테는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선수다. 현재 보여주고 있는 활약이 전혀 놀랍지 않다”고 엄지를 치켜 올렸다.
그러면서 호날두와 함께하는 것은 행운이라고 언급했다. 폰테는 “호날두와 한 팀에서 같이하는 건 놀라운 일이다. 그는 우리에게 중요한 자산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항상 최선을 다한다. 호날두 없이 경기를 치르는 건 힘들지만 우리는 그가 있고 신뢰한다”고 믿음을 보였다.
호날두는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스페인과의 조별 예선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패배를 막아냈다.
특히 모로코와의 2차전에서는 헤딩 결승골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는 A매치 85번 째 득점으로 헝가리 축구 영웅 페렌츠 푸스카스(84골)를 넘어선 기록이기도 하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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