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이형주 기자]
앨런 시어러(47)가 혹평을 가했다.
아르헨티나는 22일(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 위치한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D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했다. 아르헨티나는 16강 좌절이 유력해졌다.
아르헨티나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72%라는 압도적인 볼 점유율을 보였다. 볼 점유율에서 알 수 있듯이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으나 승리하지 못하고 승점 1점만을 챙겼다.
1차전 무승부를 안은 아르헨티나는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했다. 전반전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일 때만 하더라도 그들은 자신들이 어떤 운명에 놓일 지 알지 못했다.
윌리 카바예로 골키퍼의 치명적인 실수로 인해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8분 윌리 카바예로 골키퍼가 치명적인 패스 실수를 범했다. 안테 레비치가 이를 발리슛으로 연결했고 득점이 됐다. 이후 아르헨티나는 2골을 더 허용하며 완벽히 무너졌다.
경기 후 잉글랜드의 전설적인 공격수 시어러가 아르헨티나를 비판했다. 같은 날 BBC에 따르면 시어러는 “아르헨티나는 완전히 붕괴된 팀이었다. 그들은 엉망이었다”며 비판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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