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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 S코어북] ‘음바페 WC 데뷔골’ 프랑스, 페루에 1-0 승...16강행 확정

[WC S코어북] ‘음바페 WC 데뷔골’ 프랑스, 페루에 1-0 승...16강행 확정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8.06.22 01:52
  • 수정 2018.06.2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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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반진혁 기자]

프랑스가 페루를 누르고 16강행을 확정지었다.

프랑스는 22일 자정(한국시간)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 위치한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치러진 페루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C조 예선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에 프랑스는 최소 2위를 확보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 출사표-“더 좋은 경기력 선보이겠다”vs“우리의 플레이를 할 것”
디디에 데샹 프랑스 감독은 “1차전 승리했지만 어려움을 겪었다. 프랑스는 더 잘할 수 있는 팀이다. 더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에 맞서는 히카르도 가레카 페루 감독은 “목표는 당연히 승리다. 우리의 플레이를 할 것이고 프랑스가 우리를 못 밀어 붙이게 할 것”이라고 필승을 다짐했다.

◇ 선발 라인업-‘에이스 맞대결 성사’ 그리즈만vs게레로
프랑스는 4-2-3-1 전술을 꺼내들었다. 지루가 최전방에 나섰고 마투이디, 그리즈만, 음바페가 2선에서 공격을 도왔다. 캉테와 포그바가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아르난데스, 움티티, 바란, 파바드가 포백을 구축했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이에 맞서는 페루 역시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게레로가 원톱을 구축했고 플로레스, 쿠에바, 카릴로가 뒤를 받쳤다. 요툰과 아키노가 중원에 중용됐고 트라우코, 로드리게즈, 라모스, 아드빈쿨라가 수비 라인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가예세가 꼈다.

◇ 전반전-양 팀의 공방전...리드는 ‘월드컵 데뷔골’ 음바페의 프랑스
경기는 초반부터 공방전으로 전개됐다. 양 팀은 공격적인 모습으로 선제골에 주력했다. 포문은 전반 2분 플로레스가 슈팅을 연결하면서 페루가 먼저 열었다. 프랑스 역시 반격에 나섰다. 전반 14분 바란의 헤딩, 15분에는 지루가 내준 볼을 그리즈만이 강력한 슈팅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경기는 탐색전으로 이어졌다. 양 팀 패스로 점유율을 늘리면서 역습으로 찬스 메이킹에 주력했다. 그러던 전반 31분 페루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며 아쉬움에 땅을 쳤다. 역습 상황에서 게레로가 골키퍼와 1:1 상황을 맞았고 강력한 왼발 슛을 선보였지만 요리스 선방에 막히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공방전이 이어지던 전반 34분 경기의 균형을 프랑스가 깨트렸다. 포그바 패스에 이어 지루가 슈팅으로 연결했고 골키퍼를 맞고 흐른 것을 음바페가 골로 마무리했다. 득점으로 기세가 오른 프랑스는 페루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하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추가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 후반전-‘총공세’ 페루...프랑스, ‘스피드+빠른 패스’로 맞불
페루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요툰과 로드리게즈가 대신 파르판, 산타마리아가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후반전 포문은 페루가 먼저 열었다. 후반 5분 파르판이 내준 볼을 아키노가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것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탄성을 자아냈다. 페루의 공세는 계속 이어졌다. 후반 15분 카릴로가 중거리 슛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프랑스도 가만히 지켜보지만은 않았다. 빠른 스피드를 통한 역습과 빠른 패스를 통해 계속해서 페루의 골문을 두드렸고 추가골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골이 필요한 페루는 총 공세에 나섰다. 라인을 끌어올리며 공격 축구를 구사했다. 하지만 골 결정력이 발목을 잡았고 득점을 이끌어내지 못하며 프랑스에 무릎을 꿇었다.

사진=뉴시스/AP, 페루 축구협회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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