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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 S크립트] ‘치열한 공방전’ 덴마크-호주, 결정력 부족에 발목

[WC S크립트] ‘치열한 공방전’ 덴마크-호주, 결정력 부족에 발목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8.06.2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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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반진혁 기자]

덴마크와 호주는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러시아 사마라에 위치한 사마라 아레나에서 치러진 2018 러시아 월드컵 C조 예선 2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양 팀 모두에 중요한 경기였다. 1승을 챙긴 덴마크는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16강행을 확정지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다. 반면 호주는 1차전 프랑스에 덜미를 잡히며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간절함이 있는 만큼 양 팀의 경기는 초반부터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포문은 덴마크가 먼저 열었다. 전반 7분 후방에서 연결된 크로스를 외르겐센이 내줬고 이것을 에릭센이 왼발로 호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일격을 당한 호주도 반격에 나섰다. 그러던 전반 39분 호주는 반격의 기회를 맞았다. VAR 판독으로 풀센의 핸드볼 파울을 잡아냈고 페널티 킥을 선언했다. 이것을 예디낙이 성공시켰고 호주는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한 골씩 나눠가진 양 팀의 경기는 불이 불었다. 추가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계속해서 서로의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결정력 부족이 발목을 잡았다. 연결하는 슈팅은 빈번히 무기력하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거나 골문을 벗어났다.

이후 양 팀은 수비라인을 전진시키기 위해 중거리 슛을 선보였지만 이 마저도 수비벽에 막히거나 골문을 비껴나갔고 득점과는 거리가 멀었다.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덴마크와 호주. 승리를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결정력 부족에 발목을 잡혔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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