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여자배구 IBK기업은행은 GS칼텍스와 세터 이고은을 내주고, 세터 이나연을 받는데 합의했다.
IBK기업은행은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기존 주전 세터인 염혜선 선수에 이어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는 등 많은 경험과 노련함이 있는 이나연 선수가 가세하여 안정적이고 탄탄한 플레이가 가능하게 됐다.
이나연은 IBK기업은행의 창단 멤버로 2012년 GS칼텍스에 트레이드 이적 후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친청팀에 돌아와 활약하게 됐다.
IBK기업은행 이정철 감독은 “이나연 선수가 오랜 시간을 거쳐 친정팀에 복귀하는 만큼 충분한 훈련을 통해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 팀 고유의 색깔을 빨리 캐치하여 최상의 전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GS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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