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옛 제자 에베르 바네가(30, 세비야)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1일(한국시간) “에메리 감독이 바네가와 아스널에서 상봉을 원하고 있다”며 “며칠 내로 바네가 에이전트가 런던으로 넘어가 협상을 진행 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바네가는 에메리 감독과 인연이 깊다. 세비야에서 함께하며 2014-15, 2015-16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합작했다. 또 2, 3선 모두 기용이 가능한 멀티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잭 윌셔 이적이 점쳐지는 상황에서 옛 영광을 같이했던 바네가 영입은 에메리 감독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바네가는 이번 시즌 공식매치 47경기에 출전해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사진=세비야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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