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3홈런 폭발' 한화, 하루 만에 2위 탈환
[S코어북] '3홈런 폭발' 한화, 하루 만에 2위 탈환
  • 윤승재 기자
  • 승인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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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강경학 ⓒ한화이글스
한화 강경학 ⓒ한화이글스

[STN스포츠(청주)=윤승재 기자]

한화이글스가 화끈한 타격쇼를 선보이며 하루만에 2위를 탈환했다.

한화는 19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11차전 경기에서 11-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LG와의 반 게임차를 뒤집으며 다시 2위에 올랐다.

이날 한화 타선은 총 13안타를 때려내며 11득점을 만들어냈다. 하주석과 이성열, 강경학이 차례로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팀의 대량득점을 이끌었다. 

◆ 역전에 재역전, 장군멍군 양 팀

양 팀은 1회부터 점수를 만들어냈다. 1회초 2사 후 LG는 박용택-김현수-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1점을 선취했다. 그러나 1회말 한화가 호잉과 송광민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하며 곧바로 점수를 뒤집었다.

3회 LG가 다시 점수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서상우와 오지환이 연속 안타로 무사 2,3루 기회를 맞았고, 박용택의 희생플라이와 김현수의 땅볼로 2점을 추가, 3-2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잡은 LG는 4회 1점을 더 달아났다. LG는 무사 1루 상황에서 한화 1루수 송광민의 실책을 틈타 1,3루 기회를 만들었고, 유강남의 내야 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한화 이성열 ⓒ한화이글스
한화 이성열 ⓒ한화이글스

◆ 4회말 하주석-이성열의 홈런포, 7득점 빅이닝 만든 한화 

하지만 한화도 곧바로 따라잡았다. 4회말 선두타자 오선진이 안타로 출루한 데 이어 하주석이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단숨에 동점에 성공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최재훈과 이용규가 사구와 볼넷으로 1,2루 기회를 만든 한화는 강경학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무사 1,2루 기회를 이어간 한화는 이성열의 3점포로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한화는 이후 호잉의 2루타와 송광민의 볼넷, 김민하의 땅볼로 1점을 추가, 4회에만 7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 홈런엔 홈런으로 응수, 채은성-강경학 나란히 투런포 작렬

기세가 한풀 꺾인 LG는 5회초 채은성의 투런포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볼넷과 폭투로 만든 2사 2루 기회에서 LG는 채은성의 투런포로 6-9를 만들며 3점 차로 추격했다.

하지만 곧바로 한화의 홈런포가 가동됐다. 5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강경학이 투런포를 터뜨리며 2점을 더 달아난 것. 이로써 한화는 11-6으로 더 달아나며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다. 

LG는 6회초 유강남의 2루타와 정주현의 안타, 서상우의 땅볼로 1점을 만회했으나, 더 이상 점수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후 한화는 송은범-이태양-정우람을 차례로 등판시켰고, 정우람이 9회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하며 한화의 승리를 지켜냈다.

사진=한화이글스

unigun89@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