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청주)=윤승재 기자]
한화이글스가 청주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서도 매진을 기록했다.
한화이글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20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 홈경기에서 시즌 14번째 매진(1만석)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화는 지난 8일 대전 SK전 이후 8경기 연속 홈 경기 매진 기록을 달성했다.
한화는 지난 2012년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대전(당시 1만 600석)과 청주(당시 7500석)을 오가며 8경기 연속 매진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이는 구단 최다 연속경기 매진 기록으로, 한화는 6년 만에 구단 최다 연속경기 매진 기록과 동률을 이루게 됐다.
이날 매진으로 한화는 36경기 36만 9359명의 누적관중을 기록하며 평균 관중 1만명(1만 259명) 기록을 6경기 째 이어갔다.
한편 오는 21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릴 LG트윈스전 역시 인터넷 예매분이 대부분 매진상태인 것을 감안하면, 우천 등의 특이사항이 없을 시 9경기 연속 매진 기록이 예상된다.
한화는 보도자료를 통해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선보임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의 즐길거리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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