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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REC] "박주호 공백 메울 가용 자원 적어 고민"

[러시아●REC] "박주호 공백 메울 가용 자원 적어 고민"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06.20 14:50
  • 수정 2018.06.2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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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상트페테르부르크)=이보미 기자·이상완 기자]

Q. 러시아에서 또 부상 소식이 들렸죠?

▶네 맞습니다. 이번에도 왼쪽 풀백이었습니다. 박주호가 스웨덴전 전반 28분 길게 올라온 공중볼을 살리기 위해 점프를 하고 착지하는 과정에서 왼쪽 허벅지 부상이 있었습니다. 바로 김민우가 투입됐는데요. 공교롭게도 후반 20분 김민우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줬고, 결국 한국은 0-1로 패했습니다.

Q. 박주호 선수는 어떤 상태인가요?

▶ 네 전날 신태용 감독은 햄스트링 부상이 의심된다고 했었는데요. MRI 검사 결과 허벅지에 미세한 손상이 있었고요. 파열은 아니지만 3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박주호는 19일 베이스캠프에서의 훈련에도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남은 경기 출전은 어려워 보입니다.

Q. 장현수 선수의 패스였다죠?

▶ 네 맞습니다. 스웨덴전이 끝난 후 장현수는 이에 할 말이 없다며 말끝을 흐렸는데요. 굳은 표정으로 인터뷰를 마친 뒤 믹스트존을 빠져나갔습니다. 

Q. 지나친 비난이 또 논란이죠?

▶ 네 장현수가 패배의 발단이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도를 넘은 비난과 악플 세례로 현재 장현수는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기도 했습니다.

Q. 또 왼쪽 풀백 공백이 생겼습니다. 대체 자원으로는 누가 있나요?

▶ 네 왼쪽 풀백 자원만 2명을 잃었습니다. 먼저 김진수가 최종 명단 발표 전 낙마를 했는데요. 박주호까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또 다른 왼쪽 풀백에는 김민우, 홍철이 있습니다. 두 선수는 현재 나란히 상무 소속이기도 한데요. 소속팀에서도 왼쪽 라인을 담당했습니다. 

하지만 김민우는 스웨덴전이 끝나고 눈물을 흘릴 정도로 아픔이 컸습니다. 홍철은 월드컵 전 평가전에 나섰지만 이렇다 할만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오른쪽 풀백을 맡은 이용, 고요한에 비해 왼쪽 측면에 가용할 자원이 적은 것은 사실입니다. 남은 카드 김민우, 홍철이 신태용호를 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이보미였습니다.

bomi8335@stnsports.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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