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휴식기를 통해 재정비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전북이 산둥과 평가전을 치른다.
전북 현대는 오는 25, 27일 중국 산둥 클럽하우스와 지난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산둥 루넝과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친선경기는 산둥이 전북선수단의 항공 및 숙박 등 모든 경비 일체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제안을 했고 전북은 모기업 현대자동차의 중국내 위상제고와 유소년을 비롯한 각종 축구 교류를 위해 친선경기를 받아들였다.
월드컵 휴식기전 많은 주전선수들의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전북은 한교원이 완전히 회복해 팀 훈련에 합류했고 김민재가 7월 복귀를 위해 준비를 하고 있는 등 팀이 차츰 안정을 찾고 있다.
특히 이동국을 비롯한 신형민, 최철순, 이승기, 로페즈 등 대부분의 주축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최강희 감독은 “후반기 시작 전 좋은 스파링 파트너가 될 것 같다”며 “월드컵과 부상으로 빠진 선수들이 많지만 우리가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산둥은 중국 슈퍼리그애서 상하이 상강과 승점 동률이지만 득실차에 밀려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전북 현대
sports@stnsports.co.kr
▶[케이블 딜라이브 CH.156/IPTV 올레KT CH.267]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