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상트페테르부르크)=이보미 기자]
스웨덴전은 끝났다. 멕시코, 독일전이 남아 있다.
한국은 오는 23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멕시코와 2차전을 갖는다.
한국이 그랬듯 멕시코도 꾸준히 한국을 분석해왔다.
멕시코는 지난 한국-스웨덴전이 열린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도 코칭스태프를 보냈다.
20일 스페인 매체 ‘마르카’의 멕시코판에 따르면 멕시코 대표팀의 폼필리오 파에스 코치가 한국-스웨덴전을 지켜봤다. 이 코치 역시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와 같은 콜롬비아 출신이다.
“한국은 많이 뛰는 팀이다. 멈췄다가도 다시 달린다. 경기 내내 그런다.” 이것이 멕시코가 분석한 내용이다.
아울러 이 매체는 “한국은 1차전에서 패한 반면 멕시코는 자신감이 넘친다”면서 “한국은 2차전에서 승점을 쌓지 못한다면 사실상 16강 진출이 어렵다는 것을 안다”며 자신 있게 말했다.
그럼에도 한국 대표팀은 “포기는 없다”며 다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독일을 넘은 멕시코를 상대로 승점 쌓기에 도전한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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