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이상완 기자]
일본이 2010년 이후 8년 만에 월드컵에서 승전보를 올렸다.
일본은 19일 오후(한국시간) 러시아 사란스크의 모르도비야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 콜롬비아를 2대1로 꺾고 대회 첫 승을 올렸다.
전반 3분 만에 상대의 퇴장 반칙을 얻어 카카와 신지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간 일본은 전반 39분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28분 오사코 유야의 결승 헤딩골로 승리했다.
일본이 월드컵에서 1승을 올린 건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덴마크(3-1승) 전 이후 8년 만이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1무 2패를 기록해 조별리그 탈락했다.
일본의 월드컵 최고 성적은 2002년 한일 월드컵과 2010년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이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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