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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WC] 3만 여 명 모인 광화문, 조현우에 웃고 박주호에 울고

[러시아WC] 3만 여 명 모인 광화문, 조현우에 웃고 박주호에 울고

  • 기자명 윤승재 기자
  • 입력 2018.06.1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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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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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광화문)=윤승재 기자]

3만 여 시민들이 모인 광화문은 뜨거웠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18일 오후 9시(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스웨덴과 첫 경기를 치른다. 현재 0-0 무승부 상태로 전반전이 끝난 상황.

대한민국의 월드컵 첫 경기를 맞아 대한축구협회는 서울시와 합께 야외 응원전 행사를 준비했다.

이 중 2002 월드컵 거리응원이 열렸던 역사적인 성지 광화문에는 3만 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한 목소리로 “대~한민국”을 외쳤다.

전반전부터 응원 열기는 대단했다. 전반 초반 경기를 주도하는 한국 선수들을 보면서 아낌없는 환호를 보냈다. 김신욱의 헤더가 빗나갔을 때는 탄식의 목소리가 광화문을 한가득 메웠다. 

시민들은 조현우의 선방쇼에 다시 한 번 환호했다. 스웨덴의 계속되는 공격에 두 손을 꼭 쥐고 바라보던 시민들은 전반 20분 경 나온 조현우의 결정적인 선방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스웨덴의 일방적인 경기에도 시민들은 주눅 들지 않았다. 광화문의 3만 여 팬들은 목청껏 응원가를 함께 부르며 응원을 계속했다. 

김영권의 결정적인 태클, 손흥민의 역습 찬스 상황에서는 광화문이 떠나갈 정도의 엄청난 환호가 나왔다. 반면, 박주호의 부상 장면에서는 탄성을 지르며 함께 아쉬워하기도 했다. 

전반종료 휘슬이 울리자, 팬들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후반전에서의 반전을 기도했다. 
 

사진(광화문)=윤승재 기자

unigun89@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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