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펜싱 여제’ 김지연(30·익산시청)이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전 2연패를 달성했다.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 출전한 김지연은 17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18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중국의 쿼이안 지아루이를 15대5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홍콩 대회에 이어 개인전 2연패를 이뤘다.
김지연은 16강까지 무난히 통과했다. 8강에서 일본의 타무라 노리카를 15대14 짜릿한 한 점차 승리로 준결승에 오른 김지연은 최수연을 2점 차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라 금메달을 차지했다.
최수연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플러레에서는 허준이 은메달을 차지했고, 하태규가 동메달로 마무리했다.
사진=대한펜싱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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