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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 S코어북] ‘우승 후보’ 브라질, 쿠티뉴 선제골에도 스위스와 1-1 무

[WC S코어북] ‘우승 후보’ 브라질, 쿠티뉴 선제골에도 스위스와 1-1 무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8.06.18 04:54
  • 수정 2018.06.1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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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을 득점한 뒤 셀레브레이션을 펼치는 필리페 쿠티뉴
선제골을 득점한 뒤 셀레브레이션을 펼치는 필리페 쿠티뉴

[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이형주 기자]

우승 후보 브라질이 불만족스러운 결과를 받아 들었다.

브라질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에 위치한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E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브라질은 승점 1점만을 따내는 것에 그쳤고, 스위스는 16강 진출에 대한 전망이 밝아졌다.

◇출사표-"압박 속에서도 좋은 경기력 보여야" 브라질 치치 vs "이겨야 하는 경기" 스위스 페트코비치

브라질 치치 감독은 우승을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치치는 "최근 팀의 경기력이 좋았다. 하지만 월드컵이라는 압박 속에서도 이를 보여줘야 한다"라고 얘기했다.

스위스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감독 역시 우승을 바랐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페트코비치는 “상대의 실수를 만드는 한편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이겨야만 하는 경기다"라고 말했다.

선발 라인업
선발 라인업

◇선발 라인업-'제주스 선봉' 브라질 vs '샤키리 출격' 스위스

브라질 치치 감독은 알리송 베커, 마르셀루, 미란다, 티아구 실바, 다닐루, 카시미로, 필리페 쿠티뉴, 파울리뉴, 네이마르 다 실바, 윌리안 보르헤스, 가브리엘 제주스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포메이션은 4-3-3을 구사했다.

이에 맞서는 페트코비치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얀 좀머,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마누엘 아칸지, 파비앙 샤르, 슈테판 리히슈타이너, 그라니트 자카, 발론 베라미, 스테판 추버, 블레림 제마일리, 세르단 샤키리, 하리스 세페로비치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전반전-쿠티뉴의 환상골, 리드 잡은 브라질

경기 초반 스위스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2분 샤키리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제마일리가 슈팅을 가져갔지만 빗나갔다.

브라질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10분 쿠티뉴의 패스를 받은 네이마르가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샤르가 걷어낸 공이 골문 앞의 파울리뉴에게 향했다. 파울리뉴가 슈팅을 가져갔다. 하지만 빗나갔다.

브라질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9분 마르셀루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한 공을 수베르가 헤더로 걷어냈다. 이를 잡은 쿠티뉴가 중거리슛을 감아찼고 득점이 됐다.

브라질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전반 44분 브라질이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네이마르가 올려준 공을 실바가 헤더로 돌려놨다. 하지만 빗나갔다. 이에 전반이 1-0 브라질이 앞선 채 종료됐다.

브라질 치치 감독
브라질 치치 감독

◇후반전-추버에 동점골 내준 브라질, 이후 맹공에도 골문 여는 것에 실패

후반 들어 스위스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37초 추버의 패스를 받은 제마일리가 중거리슛을 시도했다. 하지만 빗나갔다.

스위스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4분 스위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샤키리가 공을 올려줬고 추버가 헤더로 득점했다.

브라질이 공세를 펼쳤다. 후반 23분 네이마르가 오른쪽 측면에서 반대편으로 패스했다. 쿠티뉴가 이를 잡아 슈팅했다. 하지만 빗나갔다.

브라질이 경기 막판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44분에는 네이마르의 크로스에 이은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헤더가 나왔다. 하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에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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