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문학)=윤승재 기자]
롯데자이언츠가 1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이번스와의 2018 신한 MY CAR KBO리그 9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롯데는 이날 선발로 좌투수 레일리를 마운드에 올린다. 올 시즌 레일리는 12경기에 나와 3승 5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했다. 하지만 SK와의 기억은 별로 좋지 않다. 레일리는 올 시즌 SK와 한 차례 만나 3이닝 6실점으로 부진, 패전의 멍에를 쓴 바 있다.
한편 타선은 전날과 큰 변화가 없다. 롯데는 SK 선발 문승원을 맞아 전준우(좌익수)-손아섭(우익수)-채태인(1루수)-이대호(지명타자)-민병헌(중견수)-신본기(3루수)-문규현(유격수)-번즈(2루수)-나종덕(포수) 순으로 나선다. 포수 마스크를 김사훈 대신 나종덕이 쓴 것을 제외하고는 변화가 없다.
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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