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WC] 러시아vs사우디, 10연속 월드컵 개막전 득점 만들어질까
[러시아WC] 러시아vs사우디, 10연속 월드컵 개막전 득점 만들어질까
  • 이형주 기자
  • 승인 20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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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예선의 영웅 파히드 알 무왈라드를 앞세운 사우디 아라비아
아시아 예선의 영웅 파히드 알 무왈라드를 앞세운 사우디 아라비아

[STN스포츠(월드컵특별취재팀)=이형주 기자]

늘 그렇듯 개막전에서 화끈한 화력전이 펼쳐질까.

마침내 지구촌의 축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14일(한국시간) 자정 문을 연다. 월드컵은 이후 한 달간 치열한 명승부를 만들어내며 축구 팬들을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월드컵의 시작을 알리는 첫 경기에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다. 월드컵 첫 경기는 개최국 러시아와 아시아의 강호 사우디 아라비아 간의 대결로 펼쳐진다. 양 팀의 대결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경기에서 개막전 10연속 득점이 터질까도 관심거리다. 

역대 개막전에서는 월드컵의 시작을 축하하듯 많은 골들이 터져 나왔다. 지금까지 열린 20번의 월드컵 중 개막전 무득점이 나온 대회는 1966년 월드컵, 1970년 월드컵, 1974년 월드컵, 1978년 월드컵 단 4번에 불과했다.

지난 1982년 월드컵부터는 매 월드컵마다 득점이 나왔다. 지난 2014년 브라질과 크로아티아 간의 개막전에서도 모두 4골이 나오는 화력전이 진행됐다. 벌써 9연속으로 개막전에서 득점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러시아와 사우디 양 팀 모두 개막전 득점을 하는 것에는 무리가 없을 만한 전력을 지니고 있다. 특히 러시아는 원톱 공격수 페도르 스몰로프(28)의 발 끝을 주목하고 있다. 사우디의 경우에는 예선전의 영웅 파하드 알 무왈라드(23)를 굳게 믿고 있다.

과연 개막전에서 또 다시 득점이 터지며 10연속 월드컵 개막전 득점이 나올까. 득점이 나온다면 그 주인공은 누가 될까. 월드컵 개막전을 시청하는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다.

개최국의 이점을 이용하는 러시아, 페도르 스몰로프 앞세워 득점에도 성공할까. (사진 속 인물은 알렉산드르 골로빈)
개최국의 이점을 이용하는 러시아, 페도르 스몰로프 앞세워 득점에도 성공할까. (사진 속 인물은 알렉산드르 골로빈)

◇1966년 월드컵부터의 개막전 스코어보드

1966년 월드컵 – 잉글랜드vs우루과이(0-0)
1970년 월드컵 – 멕시코vs소련(0-0)
1974년 월드컵 – 브라질vs유고슬라비아(0-0)
1978년 월드컵 – 서독vs폴란드(0-0)
1982년 월드컵 – 아르헨티나vs벨기에(0-1)
1986년 월드컵 – 불가리아vs이탈리아(1-1)
1990년 월드컵 – 아르헨티나vs카메룬(0-1)
1994년 월드컵 – 서독vs볼리비아 (1-0)
1998년 월드컵 – 브라질vs스코틀랜드 (2-1)
2002년 월드컵 – 프랑스vs세네갈(0-1)
2006년 월드컵 – 독일vs코스타리카(4-2)
2010년 월드컵 – 남아프리카공화국vs멕시코(1-1)
2014년 월드컵 – 브라질vs크로아티아(3-1)
2018년 월드컵 – 러시아vs사우디 아라비아(?-?)

사진=러시아 축구협회, 사우디 아라비아 축구협회

그래픽=정지훈 PD, 김민정 PD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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