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러시아 월드컵을 끝으로 훌렌 로페테기 감독과 결별하는 스페인 대표팀이 라파엘 베니테즈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대표팀이 로페테기 후임으로 베니테즈 선임을 고려중이다”며 “베니테즈는 로페테기와 함께 스페인 대표팀 사령탑 후보에 오른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로페테기 감독과 결별한다. 지네딘 지단 사임 이후 후임에 물색에 열을 올렸던 레알 마드리드가 로페테기를 품었다.
이에 스페인 대표팀 역시 후임 찾기에 나섰고 베니테즈 선임을 고려중이다. 베니테즈는 과거 스페인 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을 보였다. 비센테 델 보스케의 뒤를 이어 스페인을 이끌고 싶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
베니테즈 감독은 선수 이적 자금과 영입 문제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재계약을 원치 않는 것으로 밝혀져 추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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